5년 넘게 두 끼를 서현에서 해결 한 서현 직장인의 맛집
#내돈내산 말고 #법카내산
#서현역 #수제버거 #맛집
서현 AK 에 쉑쉑버거가 생기고 나서 자주 갔었는데
확실히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같은 곳과 패티가 다르더라구요.
마트 냉동고에서 사온 푸석한 동그랑땡 같은 느낌이 아니라
명절에 친척들과 둘러앉아 바로 반죽해서 구운 동그랑땡 느낌이랄까요 ㅎ
근데 쉑쉑은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어요 ㅠㅠ
하지만 서현에는 립하우스가 있습니다. 생긴지는 꽤 되었어요 19년쯤?
그 전에 이 자리는 주인이 많이 바꼈습니다. 던킨, 수제카라멜? 와인도 팔았던거같고..
아무튼 이제 주인이 바뀌진 않을 것 같네요.
사장님이 두분인 것 같은데 한분은 외국인이세요.
외국분이 만들어주시니까
마이애미에서 서핑하다가 허기질 때 먹었던 수제버거 느낌이 납니다.
( 그럴꺼 같다구요 )
현관 앞에 테라스가 있어서 가을에 시원한 바람 맞으며 맥주 한잔하기도 좋습니다.
판매 순위가 있는데 다 맛있어요 (진짜루)
하지만 추천한다면 저의 취향은 스톡홀름버거 입니다.
새우가 들어가서 더 맛있어요 ㅎ
확실히 햄버거는 손으로 잡고 먹는게 맛있긴한데 손에 묻기도하고 불편해서 잘라 먹는걸 선호합니다.
어릴때 했던 모래놀이 처럼 깃발은 아니지만
대왕 이쑤시개 같은 고정대?를 중심으로 가장자리 부터 파먹습니다 ㅎ
햄버거를 좋아하신다면 립하우스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