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하기

[경매 일기] 의정부 법원 연천 임야 입찰 2021.10.5

올라석이! 2022. 6. 29. 16:07

경매로는 4번째 공매까지 5번째 입찰입니다.

​

경매 입찰이 있는 날은 항상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어디 법원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7시에는 일어나야 9시 반에서 10시쯤에 도착합니다.

경매 법원 오픈은 보통 10시에서 10시 반 사이인데 시간이 촉박하여 긴장되는 걸 싫어해서 조금 일찍 출발하는 편입니다.

​

9시 반 정도에 도착했지만 주차 자리가 없습니다.

​

​

항상 주차 자리가 없는 건지 법원 건너편에 주차장이 많습니다.

한 바퀴 돌아보니 좀 아래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

정문에서 법원을 등지고 우회전하여 내리막길로 가다가 좌측에 GS25 맞은편에 주차장 입구입니다.

가능1동법원앞공영주차장 으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가능1동법원 앞 공영주차장

 

​

​

오른쪽에 주차안내부스가 있어서 오른쪽만 공영주차장인 줄 알았는데 왼쪽 오른쪽 둘 다 공영주차장이더라고요.

다행히 한자리가 남아있습니다.

​

오늘 느낌이 좋습니다.

주차장 전경

 

 

​

경매 법원은 법원 본관 뒤편에서 우측으로 쭉 들어가야 있습니다.

잘 몰라서 "경매"라는 글자 적힌 곳으로 계속 갔더니 민원신청과 더라고요.

​

의정부지방법원 전경

 

 

나중엔 꽉 차서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

법인 1명과 개인 1명이 공동입찰할 물건이라 법인 전자 증명서를 이용하여 무인발급기에서 법인등기부등본과 법인인감증명서를 발급받습니다.

각각 1천 원입니다. 법인인감은 필요 없는데 혹시나 해서 넣습니다.

​

법인 전자 증명서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2022.05.23 - [사업하기] - 온라인으로 셀프 1인 법인 설립 방법 과 후기 6 - 법인전자증명서

 

온라인으로 셀프 1인 법인 설립 방법 과 후기 6 - 법인전자증명서

​ 법인설립 과 사업자등록 을 마쳤다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등기소와 세무서에 직접 가야 합니다. 저는 은행 가기 전에 등기소 찍고 세무서 찍고 법인통장 발급을 위해 은행으로 갔습니다.

ollasugi.com

 

​

오늘의 입찰자

1. 법인의 대표 = 나

2. 개인 = 나

​

위와 같이 공동입찰 시 입찰표 작성할 때 집행관에게 물어봅니다. 사람마다 달라서 그냥 하라는 데로 합니다.

​

입찰자 본인이 직접 입찰 시에는 대리인에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법인의 대표자가 직접 입찰 시에도 대리인에 적을 필요가 없지요.

​

그럼 개인과 법인의 대표자가 같을 땐 적어야 할까요? 말까요?

​

"본인은 개인 입찰자로 온 것이고 법 인격체의 대리인으로서도 온 것이니 대리인 란에 적어야 한다"라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럼 왜 입찰봉투에 적으라고 하고 입찰표에는 안 적어도 된다고 그러셨나요?

대리인이면 위임장도 적어야 되는 거잖아요?

궁금한건 많지만 하라는데로 하는게 최고입니다.

​

의정부법원은 경매계 순으로 개찰하더라고요.

7계, 10계 중에 7계부터 개찰하여 10계 담당물건인 저는 한참 기다렸습니다.

개찰 기다릴때는 맛집검색이죠^^


* 오늘 본 사연

​

왜 먼저 갔어?

​

공동입찰 시에는 입찰자 전원이 참석하던가 위임장이 필요합니다.

​

집행관 : 최고가 매수인은 xxx 외 2명입니다. 앞으로 나오세요

집행관 : 한 분은 어디 있습니까?

xxx : 일이 있어서 먼저 갔습니다.

집행관 : 개찰 시 모두 참석하셔야 합니다. 한 분이 없으니 무효입니다.

xxx 외 1인 : ㅠㅠ

 

 

​

백원이 모자라

1등인데 입찰보증금이 2백 원으로 끝나는 걸 현금으로 냈습니다.

​

집행관 : 입찰보증금이 xxxxx200원인데 백원이 모자라서 무효입니다.

입찰자 : 맞게 넣었어요~

​

몇 번을 다시 세어봐도 백원이 모자랍니다.ㅠㅠ

​

다른 집행관이 입찰봉투를 확인하니 거기 모서리에 백원이 숨어있었습니다.

겨우 3분 정도였지만 입찰자는 심장이 철렁철렁했을 겁니다.

하지만 사과는 안 하더군요.

​

​

입찰가 천 원 칸에 숫자가 없어

​

​

오늘 제일 안타까운 입찰자는 50대 정도로 보이는 아주머니인데

1등 하셨지만 입찰가의 천 원단위에 숫자를 빼먹어서 무효가 되시고 2등이 낙찰받으셨습니다 ㅠㅠ

다음에도 1등 하셔요~

 

 


 

법원 경매는 왜 공매처럼 온라인으로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자입찰로 바꾸면 위와 같은 문제점이 없어질 텐데요..

​

​

이번 물건은 입찰가를 높게 적어 낙찰이 되었습니다.

수익은 많지 않겠지만 경험치를 쌓기 좋을 것 같습니다.

​

개찰이 다 끝나면 점심시간이 됩니다.

지인에게 추천받은 음식점이 있는데 차 타고 가야 할 거리라서 법원 근처 맛짐 검색을 해봅니다.

오늘 점심은 닭칼국수로 결정되었습니다.

​

​

아침엔 선선했는데 점심되니 햇빛이 강하여 더웠습니다. 초계국수를 먹을 걸 그랬습니다.

 

 

닭칼국수를 먹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법원 바로 앞에 우렁쌈밥 간판이 보이더라고요.

다음엔 거기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