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지방에 아파트를 경매로 받고 1,2금융권에서 대출이 안나와서 고생을 했는데요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P2P 대출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입찰 보증금을 날리지 않고 무사히 잔금을 치뤘습니다.
P2P 대출은 이제 온라인투자연계라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P2P 부동산 경락 대출 받아 본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입찰계기
지방에 아파트 투자를 위해 임장을 가려고 한곳을 찍고 경매 물건이 없나 살펴봤는데 감정가가 시세보다 싼 물건이 있었습니다.
해당 물건은 임차인이 있었지만 대항력은 없고 임차인이 채무자라서 명도는 수월하겠다고 생각해서 입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2차에는 사람이 몰릴 것 같고 1차에는 아무도 안들어 올 것 같아서 최저가에 입찰했는데 역시나 아무도 입찰을 안해서 제가 최저가로 낙찰을 받았습니다.
고난의 시작
그런데 해당 지역은 조정지역이었고 저는 이미 1주택이 있어서 대출이 안되는 것 이었습니다!!
대부를 알아보니 이율이 20%이고 좀 무섭더라구요ㅠㅠ
대부 사이트를 검색해서 상담신청을 하니 3분도 안되서 막 전화가 오기 시작하는데 이건 진짜 아니다 싶었습니다.
대출 조건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대출상담사를 통하여 한 P2P 업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P2P 업체는 법인의 투자를 받아서 저 같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 같더라구요.
이율은 9.1% 당시의 1금융권 보다 2배정도 많지만 대부보다는 이율이 반이니까 다른 선택지는 없었습니다.
현재는 전체적으로 금리가 올라서 10%정도 할 것 같습니다.
- 금리 9.1%
- 플랫폼 사용료 1.9% (취급 수수료)
- 중도수수료 1.1% (3개월 이후 없음)
대출 준비 서류
- 인감증명서 3부
- 주민등록 초본 2부
- 주민등록 등본 2부
- 지방세 납세증명서 1부
- 국세 납세증명서 1부
- 원천징수영수증 1부
- 입찰보증금 영수증 사본 1부
- 가족관계증명서 1부
P2P대출이라고 해서 신용도랑은 상관없는건 아닙니다. 개인 신용조회도 들어가고 담보에 근저당권 등기도 들어갑니다.
여기까지 P2P 부동산 경락 대출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금융권에서 대출이 안된다면 P2P를 알아보는 방법보다 좋은 방법은 현재로써는 없습니다.
다만 금리가 금융권보다 높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