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수박 좋아하시나요?
저는 수박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엔 수박이 너무 비싸서 못 먹고 있어요 ㅠㅠ
7월 여름에 수박이 제철인데 왜 이렇게 비싼지 화가 납니다.
수박은 100g 당 31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서 더운 여름에 지칠때 먹으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수박을 먹는 방법은 한통을 사서 반으로 쪼갠 다음에 숟가락으로 퍼 먹습니다!!
숟가락으로 수박을 퍼 먹다가 생기는 물을 원샷 하면 진짜 시원하고 맛있어요.
이렇게 한번에 반을 먹고 반은 냉장고에 넣습니다.
그냥 대충 비닐이나 랩을 덮어서 냉장고에 넣었는데 이렇게 하면 세균이 많이 생겨서 안좋답니다.
그러니 수박은 이렇게 보관하세요.
수박 보관하는 방법
1. 수박 표면을 깨끗히 씻는다.
2. 수박을 깍둑 썰기로 자른다.
3. 락앤락 같은 밀폐용기에 넣는다.
4. 냉장고에 보관한다.
태국 수박주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수박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태국 수박주스인 땡모반를 만드는 거에요.
땡모는 태국어로 수박, 반은 갈아만든 주스를 의미합니다.
수박주스 만드는 방법
1. 준비물 : 얼린 수박, 설탕 1티스푼, 얼음, 소금 한꼬집, 레몬즙 2티스푼
2. 준비물을 믹서기에 넣고 돌린다.
엄청 간단하죠?
설탕을 많이 넣으면 몸에 안좋으니까 1티스푼을 안넘기는게 좋습니다.
예전에는 씨없는 수박이 유행했었는데 전 그냥 씨가 있건 없건 고당도 수박이 더 좋더하구요.
수박은 화채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위에 수박 보관하는 방법으로 냉장고에 보관해 놨다가 큰 그릇에 넣고 화채를 만들어 먹으면 여름이 달아납니다.
유기농 수박도 많이 팔던데 유기농 수박은 비싸서 고당도 수박이 가성비가 더 좋습니다.
그중에 고령 우곡수박은 아삭한 식감에 13브릭스를 넘는 고당도라서 인기가 높아요.
고창수박도 유명한데 요즘엔 애플수박, 함안 흑수박, 고창수박 등등 골라 먹어도 재미있습니다.
수박을 좋아하는데 비싼거 같고 자르기 귀찮고 걍 편하게 먹고 싶으시면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같은 음료를 사드셔도 좋겠네요.
6,900원 인데 한번 드셔 보시면 안드실 것 같아요.
카페에서 파는 수박음료들은 마시기 전에는 엄청 기대감이 큰데 막상 먹으면 하하하 웃음만 나오지요.
건강하게 수박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수박 보관 방법과 수박주스 땡모반 만드는 방법으로 더운 여름 활기차게 보내 보아요~~